프랜차이즈로 인한 가맹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쿱차이즈연합회(대표 정창윤)가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으로의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를 위한 공개강좌를 11월 12일 대전 소셜캠퍼스온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창업의 현실과 대안, 실패하지 않을 창업에 도전하는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이란 주제로 열린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는, 개인 창업에 비해 이익율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성공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있다. 그러나 국내 현실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3년 이내 폐업하는 비율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오너리스크’ 로 인한 폐해가 고스란히 가맹점 매출 하락과 경영 악화로 이어지고 있으며, 가맹본부의 '강매' 등 갑질 문제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검증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이다.

쿱차이즈연합회(대표:정창윤)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1830피자협동조합, 더덕솥뚜껑삼겹살협동조합, 베러댄와플협동조합, 보리네협동조합, 서울디지털인쇄협동조합, 쿱비즈협동조합, 피자연합협동조합, 한국화원협동조합연합회, 해피브릿지협동조합 등 9개의 협동조합이 연합회를 구축, 국내 소상공인, 프랜차이즈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고자 지난 4월 설립되었다.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은 조합원(가맹점주)이 본부의 주인인 협동조합의 특성을 접목해 가맹본부의 갑질 및 극단적인 이익 추구를 방지하되, 브랜드 관리를 철저하게 추진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이점을 유지하는 솔루션이다. 이러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의 가치를 인정,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은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정창윤 쿱차이즈연합회 대표는 “소상공인, 자영업 성공과 창업을 돕는 쿱차이즈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쿱차이즈연합회는 오는 12월, 예비 창업자가 상권분석, 지금조달, 매장 경영등의 이해를 돕고, 자신에게 적합한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프랜차이즈 협동조합 가맹점 창업자 아카데미’도 부산, 서울, 대전에서 진행한다.

출처 :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 이투뉴스(http://www.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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